압도적인 안전, 싱가포르의 비밀싱가포르는 산업재해 사망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2명(3년 평균)으로 OECD 국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자랑합니다. 보고서는 한국도 비교 대상에 포함시켰는데, 놀랍게도 한국의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0만 명당 대략 4.2명으로 싱가포르의 4배에 달합니다. 과거의 그림자, 현재의 놀라운 변화20년 전인 2005년만 해도 싱가포르 노동자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지금의 한국보다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어떻게 싱가포르는 20년 만에 이렇게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었을까요? 싱가포르, 20년의 노력을 말하다싱가포르 정부는 2005년에 산업보건법을 제정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고용주, 노동자, 관리자 등)가 안전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도록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