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유격수 공백 메우기 위한 특급 카드KIA 타이거즈가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서 호주 대표 주전 유격수 재러드 데일(Jaryyd Dale. 26)을 상대로 입단테스트를 진행했다. 4년 80억 원을 받고 두산으로 이적한 FA 박찬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다. 계약한다면 주전 유격수 부재 대안을 아시아쿼터에서 찾은 셈이다. 아시아쿼터 외인 후보, 투수에서 유격수로 전환KIA는 내년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제 외인 후보로 투수를 물색해왔다. 다른 구단들도 주로 투수들이 대상자였다. 그러나 박찬호의 두산 이적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유격수 공백을 메워야 했다. 5일간의 테스트, 성공적인 결과데일은 지난 19일부터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펼쳐진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5일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