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 기대와 현실의 간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무료 공연이 열린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 편의점들은 수백 개의 재고를 떠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수십만 명의 인파를 예상하고 간편식 물량을 평소의 10배까지 늘렸지만, 실제 방문객 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재고 부담이 커졌습니다. 한 CU 점포에서는 김밥과 주먹밥 재고가 280개에 달했으며, 일부 품목은 99개 이상 남아있었습니다. 이는 예상 방문객 26만 명에 비해 실제 방문객이 4만 4천 명에서 최대 8만 3천 명 수준에 그친 결과입니다.

예측 실패, '땡처리'와 본사의 지원
넘쳐나는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편의점들은 '1+1' 증정 행사 등 땡처리 방안을 모색해야 했습니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폐기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에 CU와 GS25는 이번 BTS 특수 관련 재고 폐기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이례적인 행사로 수요 예측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매출 증가는 있었지만…손익 계산
비록 예상보다 방문객 수는 적었지만, 광화문 일대 편의점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CU는 2.7배, GS25는 2.3배, 세븐일레븐은 1.2배, 이마트24는 0.4배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관람객 수 부족과 보행 통제로 인한 유동인구 제한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며, 발주 물량이 많아 폐기 부담은 불가피했으나 판매량도 상당해 큰 손해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측 실패, 그래도 희망은 있다
BTS 공연 특수를 노린 편의점들의 대규모 발주가 예상치 못한 재고 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예상보다 높은 매출 증가율은 이번 사태를 그나마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앞으로 대규모 이벤트 시 수요 예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편의점 재고는 정확히 얼마나 남았나요?
A.광화문 일대 한 CU 점포의 경우 김밥·주먹밥 재고가 최소 280개였으며, 일부 품목은 99개 이상 남아있었습니다. GS25 점포들도 수백 개의 재고가 쌓였습니다.
Q.재고 폐기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A.CU와 GS25는 이번 BTS 공연 관련 재고 폐기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본사가 일부만 부담합니다.
Q.매출은 얼마나 올랐나요?
A.광화문 인근 CU 점포 매출은 전주 대비 2.7배, GS25는 2.3배, 세븐일레븐은 1.2배, 이마트24는 0.4배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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