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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왕 경쟁의 재점화 배경
경쟁자도 포기했던 안타왕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KT 최원준과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나란히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레이예스와의 경쟁에서 사실상 포기를 선언했던 최원준은 며칠 사이 다시 욕심을 낼 만한 위치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최원준의 기록 경신과 도전
최원준은 3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195안타를 기록, 전날까지 이 부문 단독 선두였던 레이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최원준은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섰고, KT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까지 새로 썼습니다. 남은 6경기에서 꿈의 200안타에 도전합니다.

레이예스의 기록 도전과 KBO 역사
레이예스는 202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개인 두 번째 200안타 시즌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롯데가 8경기를 남겨둔 만큼 200안타 달성은 물론, 2년 전 자신이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 경신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KBO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200안타 달성 선수는 단 2명뿐입니다.

새로운 역사 창조: 동반 200안타
레이예스가 5안타를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두 차례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됩니다. 최원준 역시 5안타를 보태면 국내 선수로는 12년 만에 200안타 클럽에 가입합니다. 둘의 동반 200안타 달성은 KBO리그 출범 45년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0안타 타자 2명이 동시에 탄생하는 새로운 역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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