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이태양, 그리고 유망주까지… 한화, 2차 드래프트 '피눈물', 11억 벌었지만 남는 건?

한화 이글스, 2차 드래프트에서 4명 유출… '충격과 아쉬움' 교차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무려 4명의 선수를 다른 팀에 내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한 팀에서 최대 4명까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데, 한화는 이례적으로 이 쿼터를 모두 채우며 팬들에게 충격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2명만을 유출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안치홍, 키움으로… 이태양, KIA로… 베테랑과 유망주의 엇갈린 운명

72억 FA 내야수 안치홍은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투수 이태양은 1라운드 2순위로 KIA 타이거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투수 배동현은 키움, 외야수 이상혁은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안치홍은 올 시즌 부진했지만, KBO 통산 1814경기 1859안타를 기록한 베테랑입니다. 이태양 역시 42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투수입니다. 배동현과 이상혁은 20대 유망주로,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안치홍, 이태양, 그리고 유망주… 한화, 2차 드래프트 '피눈물', 11억 벌었지만 남는 건?

안치홍은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태양도 잔뼈가 굵은 투수로 통산 422경기에 나와 38승 55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 4.96을 기록했습니다. 배동현과 이상혁은 유망주로,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손혁 단장의 속마음… '예상 밖의 결과, 그러나 긍정적인 기대'

손혁 단장은 “현장과 계속 논의를 했다. 집중할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나간 선수들은 또 새로운 팀에 가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 또한, “사실 네 명이나 나갈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퓨처스 팀에서 잘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보호 선수 명단은 구단 나름의 전략으로 짜여졌으며, 군 전역 선수들과 포지션 중복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 드래프트, 한화의 손익 계산… '11억 원'의 가치

2차 드래프트에서 각 라운드 별 지명에 따른 구단의 양도금은 1라운드 4억원, 2라운드 3억원, 3라운드 2억원, 4라운드 이하는 1억원입니다. 한화는 키움으로부터 6억원, KIA로부터 4억원, 두산으로부터 1억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총 11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지만,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2차 드래프트 이후의 과제

이번 2차 드래프트는 한화에게 뼈아픈 결과였지만, 손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11억원의 현금을 확보하여 전력 보강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팬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한화 이글스는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 이태양 등 4명의 선수를 잃었지만, 11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손혁 단장은 예상 밖의 결과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한화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유망주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력 보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한화는 왜 이렇게 많은 선수를 잃었나요?

A.보호 선수 명단 구성에 있어 구단의 전략적인 판단과, 선수들의 가치 평가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또한, 퓨처스 팀의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잘 갖춰져, 다른 팀에서 매력적으로 평가할 만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Q.한화는 이번 드래프트로 어떤 이득을 얻었나요?

A.11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여, 전력 보강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Q.앞으로 한화는 어떻게 전력을 보강할 계획인가요?

A.이번 드래프트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하고,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FA 시장 등 다른 선수 영입 방안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