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빙하 해빙으로 인한 비극적 사건 발생스위스 알프스에서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가 1992년 실종된 벨기에 국적자 2명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해발 4천17m 바이스미스 봉우리 정상을 향해 등반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상 고온 현상과 빙하 감소의 심각성올해 알프스 빙하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녹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역의 지속적인 고온 현상 때문입니다. 지난해 스위스 알프스에 쌓인 눈과 빙하가 평년보다 2개월 가까이 빠른 시점에 전부 녹아내렸습니다. 특히 스위스 남부 론 빙하의 경우,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한 달 사이 4m가 사라지는 등 심각한 감소를 보였습니다.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