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시대, 서울대생의 예측은?최근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학생들이 석 달 전에 예측한 환율 전망이 빗나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환율 예측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서울대생들의 집단 지성마저 예측에 실패했다는 사실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요인들을 짐작하게 합니다. 9월 초, 그들은 무엇을 예상했을까?지난 9월 초, 서울대 경제학부 국제금융론 수강생 60여 명은 종강 직전의 환율 수준을 예측하는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박웅용 교수의 제안에 따라, 실제 환율 수준에 가장 근접한 학생에게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었습니다. 학생, 교수, 조교를 포함한 65명의 평균 환율 전망치는 1402.6원이었습니다. 당시 환율이 1380~13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