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바닥을 찍고 반등의 조짐을 보이다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는 오랫동안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11개월 연속 동반 증가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인구 절벽 시대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5월 출생아 수는 2만 309명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하며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2만 명대로 다시 올라선 수치이며, 누적 출생아 수는 10만 6,048명으로 6.9% 증가하며 1981년 집계 이래 역대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한민국 인구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