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배아 이식, 배우 이시영의 용기 있는 선택배우 이시영씨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혼 전 냉동한 배아를 홀로 이식해 임신했다’고 올린 글이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미 갈라선 상대의 동의 없이 이식한 결정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태어날 자녀의 정체성 혼란과 재산, 상속권으로 빚어질 법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죠. 그러나 이씨는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생명 윤리에 대한 다양한 시각‘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선물’이라는 신앙적 관점에서 생명 윤리를 다루는 교계 생명 운동 단체는 이번 일이 찬반을 명확히 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결정은 환영하지만,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