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빙자오, 코트를 떠나다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과 은메달을 두고 경쟁했던 중국의 허빙자오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19일,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허빙자오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후 코트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 인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허빙자오는 안세영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조연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올림픽, 그리고 그 이후파리 올림픽 이후, 허빙자오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중국 내 대회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코트를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무대였던 제15회 중국 전국체전 여자 단식 32강에서 천위페이에게 패한 후, 허빙자오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