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역사적인 다섯 쌍둥이의 탄생북한에서 처음으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월 31일 태어난 다섯 쌍둥이가 지난달 평양산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 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젯거리로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의 이름, '충성다하리'의 의미아이들의 이름은 충정, 성룡, 다정, 하룡, 리정으로, 가운데 글자를 합치면 '충성다하리'가 됩니다. 자녀 이름마저도 최고지도자를 향한 충성심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북한 사회상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는 북한 사회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는 사례로, 개인의 삶과 정치적 메시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저출생 문제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