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위즈덤의 '무서운' 존재감 재조명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후반기에 훨씬 무서운 타자가 될 것이라고 장담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최형우 등 핵심 선수들이 복귀하면 위즈덤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압도적인 전반기 성적, 팀 내 핵심 타자로 자리매김위즈덤은 전반기 68경기에서 타율 0.266, 20홈런, 51타점, OPS 0.948을 기록하며 리그 홈런 공동 2위, OPS 3위에 올랐다. 허리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팀 내 홈런 1위, 타점과 OPS 2위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임을 입증했다. 위즈덤, KIA의 장타 갈증을 해소하다KIA는 위즈덤에게 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장타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