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장마 실종, 전례 없는 기상 현상 분석올해 6월은 예년과 달리 장마가 시작되지 않아 대기가 건조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에는 6월 12일 장마가 시작되어 6월 26일 종료되었으나, 올해는 역대급으로 늦은 장마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월 초에야 전국적으로 비 예보를 하고 있으며, 이는 관측 이후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장마 지연의 복합적 원인 규명6월 장마 실종의 주요 원인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 지연과 유라시아 대륙의 강력한 열돔 현상이 지목됩니다. 특히 중태평양 해역의 강력한 대류 활동과 초강력 엘니뇨 현상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을 방해하고 있으며, 유럽과 시베리아를 뒤덮은 열돔 현상으로 인해 한반도 상공으로 찬 공기가 밀려오는 복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