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파행의 시작: 변호인의 거센 반발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1호로 기소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첫 재판이 변호인들의 반발로 20분 만에 파행되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이 재판부에서 영장이 불법 발부돼 불법 구금 상태'라고 주장하며 재판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이는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이어졌습니다. 재판부 기피 신청과 불이익 주장변호인은 '불법 영장을 발부한 재판부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을 냈습니다. 이 신청이 기각되자, '이 재판부에서 계속 재판을 받는다는 건 당연히 불이익이 있다'고 주장하며 다른 재판부로의 사건 이송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