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탬파베이 최고 연봉자… 부진한 타격에 팬들 '실망'김하성(30)의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탬파베이 레이스 팀내 최고연봉자답지 않은 모습이다. 구단이 전반기 막판에 김하성을 빅리그로 불러올린 목적에도 전혀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이 수비보다 타격 면에서 더 기여해주길 바라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2할대 타율마저 위협받는 김하성김하성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벌써 3경기째 무안타 침묵이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의 베테랑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 또한 종전 0.227에서 0.200(25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김하성의 타격 능력에 기대를 걸었지만…탬파베이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