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유용 의혹, 이진숙 방통위원장 2차 소환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차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유성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업무상배임 혐의로 이 위원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으로, 혐의에 대한 사실 관계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혐의 내용과 이 위원장의 입장이 위원장은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이 위원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 위원장은 “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