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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회계사·변호사도 '일자리 위기'...새로운 돌파구는?

son1942 2026. 5.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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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파고든 전문직의 영역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직업 대전환(JX)의 물결이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 화이트칼라의 일감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연차 전문직들이 담당하던 자료 검색, 분석, 초안 작성 등의 업무가 AI 자동화의 핵심 타깃이 되면서, 공인회계사(CPA) 합격 후에도 실무 수습처를 찾지 못하는 ‘미지정 회계사’가 1년 새 2.5배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변호사 시장 역시 채용공고가 감소하는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회계사 수습 대란, AI 자동화의 그림자

최근 2025년도 CPA 최종 합격자 중 미지정 인원이 178명으로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AI가 전표 대사, 데이터 입력 및 검증과 같은 노동 집약적인 업무를 대체하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대형 회계법인 관계자는 AI의 정확성 향상으로 인해 2~3년 뒤에는 사람의 검증 절차가 불필요해질 것이며, 회계 감사 분야의 치열한 저가 수임 경쟁 속에서 인력 채용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맥킨지는 AI가 재무·회계 직무의 약 25%를 자동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국 PwC는 신입 회계사 채용을 2028년까지 3분의 1 줄일 계획입니다.

 

 

 

 

변호사 시장도 AI로 인한 고용 위기

변호사 업계 역시 AI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과거 신입 변호사들의 주요 업무였던 판례 및 법령 리서치를 제미나이, 클로드와 같은 AI 서비스가 대체하면서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한변협 취업정보센터에 따르면, 변호사 채용공고는 최근 4년간 약 18.7% 감소했으며, 법률사무소 및 법무법인의 채용 역시 19.6% 줄었습니다. 실무 수습처를 찾지 못해 연수에 등록하는 변호사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중견 로펌 변호사는 AI 서비스 활용으로 인해 신규 변호사 채용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및 업계, 대책 마련 나서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업계는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TF’를 가동하고 있습니다TF는 회계법인 외에 중앙행정기관, 정부 출자기관, 외부감사 대상 회사 등 비회계법인에서도 실무 수습을 받을 수 있도록 수습 기관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또한, 수습 기관에 미지정 합격자를 배정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며, 금융위는 내달까지 제도 개선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시대, 전문직의 미래는?

AI 기술 발전은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의 전통적인 업무 영역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저연차 전문직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수습 기관 확대 및 배정 방식 개선 등 다각적인 대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전문직은 AI와 협력하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AI가 회계사, 변호사의 모든 업무를 대체할 수 있나요?

A.현재 AI는 자료 검색, 분석, 초안 작성 등 특정 업무에서 효율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의사결정, 고객과의 소통, 윤리적 판단 등 인간 고유의 영역은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Q.미지정 회계사나 수습처를 못 찾은 변호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정부와 업계에서 수습 기관을 확대하고 배정 방식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활용 능력을 키우거나 전문 분야를 심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앞으로 전문직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AI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컨설팅이나 전략 수립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하는 전문직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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