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FA 미계약자, 손아섭의 시간은 멈췄다
프로야구 FA 시장의 유일한 미계약자인 손아섭 선수의 시간이 멈춰버렸습니다.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가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현실적으로 1년 계약에 기존보다 대폭 낮아진 연봉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손아섭 측은 다른 선택지를 찾지 못하고 있어 한화의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FA 선언 이후 깊은 고민에 빠진 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트레이드와 FA 영입, 변화된 한화의 구상
지난해 한화는 손아섭을 '우승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NC에서 데려왔지만, 우승이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시즌 후 FA 시장에서 한화는 젊고 다재다능한 강백호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손아섭과의 FA 협상에 있어 한화의 적극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손아섭의 발이 묶인 결정적인 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했던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위상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이자 두 번의 FA 계약으로 총액 162억원을 받았던 슈퍼스타였습니다. 9시즌 연속 3할 타율, 4번의 안타왕, 그리고 2023년 타격왕까지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2024시즌 부상으로 84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명타자 출전이 잦아지면서 팀 타선 구성에 제약을 주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타 팀의 외면, 사인앤트레이드마저 난항
롯데 자이언츠는 이미 외야 자원이 풍부하고, 키움 히어로즈 역시 손아섭 영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FA C등급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연봉의 150%에 달하는 보상금 7억 5천만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적을 기대했던 손아섭에게 사인앤트레이드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손아섭 측은 스스로 몸값을 낮추고 있지만, 한화 역시 보상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아섭, 선택의 기로에 서다
결국 손아섭은 한화 잔류라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록 주전은 아니더라도 '보험'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것이 한화의 판단입니다. 스프링캠프 기간 중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손아섭은 낮아진 몸값으로 한화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아섭 FA 관련 궁금증
Q.손아섭이 FA를 선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지난해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후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FA 시장에서 더 나은 조건이나 새로운 팀에서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FA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Q.사인앤트레이드란 무엇이며, 왜 성사되지 않고 있나요?
A.사인앤트레이드는 선수가 원소속팀과 먼저 계약(사인)한 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되는 방식입니다. 손아섭의 경우, 한화와 계약 후 타 팀으로 이적을 시도했지만, 보상금 문제 등으로 인해 타 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없어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Q.손아섭의 FA 계약 조건이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나이, 부상 이력,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전력 구상 변화 등으로 인해 타 팀에서의 영입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FA C등급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보상금 부담도 계약 조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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