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母, 김수현과 미성년자 교제 인정…5년간의 은밀한 사랑, 진실은?

사건의 발단: 김새론 모친의 폭로

고(故) 김새론의 모친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을 교제한 것이 사실이라고 재차 밝혔다. 김새론 모친은 26일 "많은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본다"라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저희가 가진 자료들 중 일부를 오늘 공개한다"라고 했다. 김새론 모친은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자료를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증거 1: 지인들의 증언과 녹취록

김새론 모친은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지인들의 구체적인 진술이 있다며 지인 중 1명은 김새론과 제주도에 함께 갔을 때 김수현이 공항까지 데려다줬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는 '수현 오빠가 공항에 데려다 주고 그랬는데', '그때 론이가 열여덟인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개된 증거 2: 고양이 이름 변경과 '해를 품은 달' 퀴즈

또한 김새론이 '팥떡', '꿀떡'이었던 고양이의 이름을 김수현 때문에 '달'과 '구름'으로 바꿨다고도 주장했다. 김새론이 김수현과 교제하는 사실을 아는 친구들이 이를 모르는 친구에게 교제하는 상대에 관한 힌트인 '해를 품은 달' OST를 불러주며 누군지 맞혀보라는 퀴즈를 냈고, 김새론이 김수현을 '달님'이라고 지칭했다는 진술도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증거 3: 메모와 메시지 내용

또한 김새론이 가지고 있던 전자기기들을 포렌식해 '남은 시간 매일을 너랑 같이 보내고 싶어라고 하면 안돼?', '오빠 그냥 단지 군대 가서 그런 건 아냐', '우리는 어렵잖아 건너가야 할 게 많잖아', '그냥 내가 오빠 지금 기다릴 수 있어' 등의 메모가 나왔고, 이는 연인 간에만 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유족이 주장하는 해당 메모의 작성일자는 2017년 9월 28일이다.

 

 

 

 

공개된 증거 4: 2018년 메시지, 편지, 그리고 5년간의 교제

김수현이 2018년 2월 18일 신병위로휴가를 나왔다가 하트 이모티콘을 쓰거나 '보고 싶다, 이쁘다'라고 표현한 메시지를 두고 "연인 간의 메시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한 2018년 4월 12일 약속을 앞두고 김수현이 '당장 보고 싶다'고 하거나 '옷을 다 벗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두 사람이 연인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모친은 "김새론이 작성한 편지에는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는 것만 보더라도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상당한 기간 동안 김수현과 교제한 사실이 확인된다"라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의 반박과 향후 전망

김수현은 김새론과 성인이 된 후 만났다고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 등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고,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청구했다. 양측은 언론 대응을 그치고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핵심 정리: 김새론 모친의 폭로, 김수현과의 5년간의 사랑, 진실은?

김새론 모친이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교제를 인정하며, 5년간의 교제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공개했습니다. 지인들의 증언, 메시지, 메모, 그리고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입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진실은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새론 모친이 증거를 공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수현 측의 지속적인 거짓 주장과 진실이 묻히는 것을 우려하여,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Q.김수현 측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김새론 유족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Q.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A.양측은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진실이 밝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