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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도 감탄한 이재명 대통령의 '디테일 외교', 고려대 출신 수행원까지 사로잡다

son1942 2025. 11. 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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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질문, 현지 수행원을 놀라게 하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게 현장 해설을 진행하던 아랍에미리트 여성이 능숙한 우리말로 깜짝 놀라며 질문했다그에 앞서 이 대통령이 불쑥 이 수행원과 악수를 나누며 “고려대학교 나오셨습니까”라고 기습 질문을 건넸기 때문이다. 히잡을 쓴 여성 수행원이 눈이 동그래져 되묻자 이 대통령은 천연덕스럽게 웃으며 “내가 미리 조사를 좀 했다”고 답했다. 평소 ‘스몰토크’를 즐기는 이 대통령이 우리 쪽 통역 수행원에게 미리 정보를 입수하고 현지 수행원에게 친근함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 이 장면은 뒤늦게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친근함과 유머, 소통의 시작

이 대통령의 농담에 수행원들은 물론 이 대통령의 의전을 맡은 현지 관계자들도 웃음을 터트리자 이 대통령은 “아주 (해설을) 잘한다. 훌륭한 안내자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중동 순방, '백년 동행'의 시작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백년 동행’ 관계로 격상한 아랍에미리트 곳곳에서 이런 화제의 장면을 연출했다.

 

 

 

 

물 한 병에 담긴 존중의 마음

이 대통령은 현지 현충원을 방문했을 당시 플라스틱 병에 든 물을 권하자 “물이 귀한 나라의 물”이라며 300㎖가량의 물 한 병을 그 자리에서 벌컥벌컥 다 비웠다. 사막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에서 물 한 병이 가지는 가치를 존중하는 뜻을 담은 제스처다. 이에 현지 수행원은 감명 깊다는 듯 가슴에 손을 얹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진심 어린 칭찬, 소통의 깊이를 더하다

“물맛이 아주 좋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핵심 요약: 디테일 외교의 진수

이재명 대통령의 UAE 순방은 단순히 외교적 행보를 넘어,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과 칭찬,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그의 세심함은 '백년 동행'을 향한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재명 대통령의 '디테일 외교'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상대방에 대한 사전 정보 습득, 친근한 대화 시도, 현지 문화 존중 등 세심한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외교 방식을 의미합니다.

 

Q.UAE 수행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놀란 이유는 무엇인가요?

A.예상치 못한 질문과, 본인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Q.이재명 대통령이 물을 마신 행동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A.물이 귀한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하는 진심 어린 제스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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