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를 뒤흔든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는 UFC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콘입니다.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2015년 채드 멘데스를 꺾고 잠정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어진 UFC 194에서 조제 알도를 단 13초 만에 쓰러뜨리며 통합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두 체급 석권, 복싱 도전… 화려한 전성기
여기에 더해 맥그리거는 2016년 에디 알바레즈마저 제압해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UFC 최초의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정점에 오른 그는 복싱 도전에 나섰고,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슈퍼 파이트를 통해 10라운드 TKO 패배를 맛봤습니다.

내리막길과 부상… 잊혀져 가는 이름
이후 2018년 UFC로 복귀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맞붙었지만, 서브미션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후 커리어는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2020년 도널드 세로니를 1라운드에 제압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2차전, 3차전에서는 모두 TKO 패로 무너졌습니다. 특히 2021년 UFC 264에서는 경기 도중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 4년 넘게 옥타곤을 떠나 있게 됐습니다.

1,465억 원과 골든비자… 파격적인 복귀 선언
점점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가던 맥그리거는 돌연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백악관에서 싸우기 위해 1억 달러(약 1,465억 원), 그리고 나와 가족, 지인을 위한 미국 '골든비자' 100개를 요구한다.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 나는 그 기쁨을 절대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코치의 증언: 100% 준비 완료, 싸울 준비 됐다
이는 단순한 과시용 발언이 아니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맥그리거를 '두 체급 동시 챔피언'으로 만든 핵심 코치 존 카바나는 '더 아리엘 헬와니 쇼'에서 "우린 100% 준비돼 있다. 그가 지금부터 6월까지 어떤 방식으로 훈련량을 끌어올릴지, 전체 프로그램을 짜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맥그리거의 화려한 부활, 가능성은?
정말 동기부여가 충분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카바나는 "그게 맥그리거의 선택이라면, 그는 이미 들어와 있다. 다만 UFC와의 조율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번 복귀 준비 때는 스파링 도중 다리가 부딪히는 바람에 거의 다 왔던 복귀가 무산됐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맥그리거, UFC 복귀 임박…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UFC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465억 원과 골든비자를 요구하며 파격적인 복귀 선언을 한 그는, 코치의 증언에 따르면 100%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연 맥그리거가 부활에 성공하여 다시 한번 팬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맥그리거의 복귀전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A.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치의 발언에 따르면, 6~7개월 뒤 워크아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UFC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Q.맥그리거는 어떤 상대를 원할까요?
A.맥그리거는 아직 구체적인 상대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상대를 원해왔기에, 그의 복귀전 상대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Q.맥그리거의 복귀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맥그리거의 복귀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는 이미 훈련을 시작했으며, 코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UFC와의 협상 및 부상 관리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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