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가맹점 불법 대부 혐의로 검찰 송치…충격적인 실태와 그 배경

명륜진사갈비, 불법 대부 혐의로 검찰 송치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던 명륜진사갈비가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혐의로 가맹본부 ‘명륜당’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지자체 최초, 불법 대부 혐의 검찰 송치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관할 검찰청에 지난 14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잡한 자금 흐름과 불법 이익

이 가맹본부는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았다.

 

 

 

 

고금리 대부업체, 가맹점주 착취

12개 대부업체는 점주들에게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연 12∼15%의 고금리로 831억3600만원을 대부하며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

 

 

 

 

155억 원의 불법 이익, 그 실체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편법으로 수취한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총 155억원에 달했다.

 

 

 

 

수사 결과, 숨겨진 실체

수사 결과 12개 대부업체 대표는 가맹본부 전·현직 직원, 협력사 직원, 대표의 아내 등이었다.

 

 

 

 

명륜당의 해명과 향후 전망

명륜당은 “대부업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지자체에 정식 등록해 운영했고 법정 최고 이자율을 준수하며, 불법 추심 금지 등 법령을 준수해 왔다”면서 “이익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 아닌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창업 지원 장치”라고 해명했다.

 

 

 

 

명륜진사갈비 불법 대부 사건, 핵심 요약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의 불법 대부 혐의가 드러나면서, 고금리 대출과 부당 이익 취득 등 충격적인 실태가 밝혀졌습니다. 서울시의 수사 결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불법 대부 행위가 드러났으며, 관련자들은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명륜당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해명했지만,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명륜진사갈비는 왜 불법 대부 혐의를 받게 되었나요?

A.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명륜당은 산업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등으로 가맹점주를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불법 대부로 명륜진사갈비가 얻은 이익은 얼마인가요?

A.총 155억원에 달합니다. 대출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입니다.

 

Q.명륜당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대부업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운영했으며, 법정 최고 이자율을 준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 부족을 돕기 위한 창업 지원 장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