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노골적 관권선거 개입' 맹비난: 선관위 즉각 조사 촉구

김민석 총리, 오세훈 시장 저격 행보… 국민의힘, 강력 반발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연이은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비판에 대해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고동진, 박수민, 배현진, 조은희 등 11명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총리가 서울시의 주요 정책들을 잇따라 비판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 총리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비판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총리가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서울시 정책에만 집중하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종묘 앞 세운상가 재개발, 한강버스, 6·25 참전국 기념 '감사의 정원' 등 오세훈 시장의 주요 사업들을 거론하며, 김 총리가 오 시장의 흠집 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김 총리의 행보를 '선거판 콩밭만 맴도는' 행위로 묘사하며, 시민들의 우려를 강조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 촉구

국민의힘은 김 총리의 행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김 총리의 행동이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관권선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의원들은 김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총리직은 서울시장 예비캠프가 아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 총리의 행보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총리직은 서울시장 예비캠프가 아니다'라며, 김 총리의 일정이 마치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일정표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김 총리의 발언 이후 장관 및 부처들이 서울시 결정에 제동을 거는 모습에 대해, 행정이 아닌 정치가 움직이는 것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총리에게 진정으로 서울시장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면, 총리직을 내려놓고 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총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 집중

국민의힘의 강력한 비판과 함께, 김민석 총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총리가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총리의 행보가 앞으로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 요약: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관권선거 개입' 의혹 제기 및 선관위 조사 촉구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의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비판 행보를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으로 규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의 서울시 정책 비판과 관련하여,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총리직을 서울시장 예비 캠프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국민의힘이 김민석 총리를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국민의힘은 김민석 총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을 연이어 비판하는 행위를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의혹에서 비롯되었습니다.

 

Q.국민의힘은 김 총리에게 무엇을 요구했나요?

A.국민의힘은 김 총리에게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Q.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김 총리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김 총리의 행보를 '서울시장 예비캠프'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있다면 총리직을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시민 앞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