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km 비행, 브라질 대표팀 기마랑이스, 한국 원정 '미친 일' 외침

브라질과 파라과이, 한국에서 격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기간에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브라질과의 경기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14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남미 강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 펼쳐지며, 특히 브라질은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팀입니다.

 

 

 

 

2022년, 잊을 수 없는 맞대결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붙었지만, 1-4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백승호 선수의 멋진 중거리 골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같은 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도 1-5로 패하며 브라질의 강력함을 실감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3년 만의 재대결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정예 멤버 총출동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재성 등 핵심 멤버들이 홍명보호에 합류하며, 황희찬, 황인범, 조유민 선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라질 역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카세미루, 히샬리송 등 초호화 멤버를 포함, 양 팀 모두 최정예 전력으로 맞붙을 예정입니다.

 

 

 

 

기마랑이스, 3개월 만에 한국 방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3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습니다. 지난 여름 뉴캐슬이 프리 시즌 기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한국을 방문했을 때, 기마랑이스는 팀 K리그와의 경기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이번 10월 A매치 기간에 브라질 대표팀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 후 영국으로 돌아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장거리 비행에 대한 솔직한 심정

영국과 한국 사이의 거리는 약 9000km로, 기마랑이스는 리그 복귀 후 48시간 만에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원정을 떠나야 합니다. 그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로 가서 잘 뛰고, 건강한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 한국에 가는데 정말 미친 일이다'라고 말하며 장거리 비행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언제나 자랑스러운 일이며, 시차 적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 10년 넘게 불평 없이 헌신

프로 경력 10년이 넘도록 유럽에서 활약한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 선수들에게 A매치 기간의 장거리 비행은 일상입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에도 9000km가 넘는 거리를 왕복하며 피로와 시차 적응에도 불평 없이 대표팀에 헌신해 왔습니다. 최근 LAFC로 이적한 그는 미국에서도 한국으로 향하는 12시간이 넘는 비행을 소화해야 합니다.

 

 

 

 

핵심만 콕!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한국 방문, 기마랑이스의 장거리 비행, 그리고 손흥민의 헌신적인 국가대표 활동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10월 A매치 기간, 팬들은 흥미진진한 경기를 기대하며, 선수들의 건강한 활약을 응원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브라질과의 경기는 언제 열리나요?

A.브라질과의 경기는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Q.기마랑이스 선수가 한국에 오는 이유는?

A.기마랑이스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A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Q.손흥민 선수는 어떻게 국가대표팀에 헌신해 왔나요?

A.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시절에도 9000km가 넘는 거리를 왕복하며 피로와 시차 적응에도 불평 없이 대표팀에 헌신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