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수상한 초대': 윤석열 취임식, 특검 수사선상 인물들 대거 참석
취임식 특별 초청, 30여 명이 '3대 특검' 수사 대상
2022년 5월 10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 특별초청 명단에 ‘3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오른 30여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여사 초청 명단, 사적 인연과 의혹의 그림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 '건희2' 폰으로 초청 요청
검찰은 전 씨가 2022년 4월 자신의 휴대전화에 ‘건희2’라고 저장해 둔 김 여사의 수행비서 정모 씨에게 이들 4명의 취임식 초청을 요청하며 생년월일과 연락처 등을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관계자, 김건희 여사 초청으로 명단에 포함
윤 전 본부장 외에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맏며느리 문모 선학장학재단 이사장과 한국종교협의회 간부인 이모 씨와 홍모 씨도 김 여사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불법 대선 캠프 관련자, 취임식에 초대
28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대통령 특별초청 명단’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20대 대선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불법 비밀 대선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 관련자들을 취임식에 초청했다.
각종 의혹 연루자들, 취임식에 대거 참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대된 상당수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각종 의혹에 연루되면서 ‘3대 특검’의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대필, 주가 조작, 집사 게이트… 김 여사, 논란의 인물들 초청
김 여사의 논문 대필 의혹 당사자인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와 위조 논문 공동저자인 김기현 경인여대 교수가 김 여사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론: 의혹의 중심에 선 취임식, 수사 결과 주목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된 30여 명의 인물이 특검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그 배경과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취임식 초청 명단은 어떻게 공개되었나요?
A.윤석열 정부는 야당의 요구에 따라 일부 명단을 공개했으나,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초청한 명단은 비공개로 유지해 왔습니다.
Q.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들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수사 대상자들은 불법 대선 캠프 운영, 통일교 관련 청탁, 논문 대필 의혹, 주가 조작 등 다양한 혐의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Q.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수사 경과에 따라 수사 대상 및 혐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관련자들의 소환 조사 및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