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멈춘 양평고속도로, 주민들의 절규: '김건희 여사 때문에…'
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 주민들의 고통 호소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종점 변경 특혜 의혹으로 인해 2년 넘게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조속한 개통을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은 착공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사업 재개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마을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로 인해 서울 오가는 데 반나절이 소요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원망, '김건희 여사 일가' 종점 변경 특혜 의혹
양평 강상면 주민들은 숙원사업 중단의 주요 원인으로 '김 여사 일가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5월 양평고속도로 종점을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안을 발표했는데, 이 일대에 김 여사 일가의 토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업 백지화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으로 인해 고속도로 건설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종점 변경 논란, 엇갈린 입장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양평고속도로 원안 노선 재추진 의사를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또한 원안 추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주민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을 고려하면 변경안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변경안이 국도 6호선 분산, 소음 및 경관 훼손 최소화, 환경 고려 등 3가지 측면에서 원안보다 낫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 사업 재개의 열쇠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국토부, 양평군, 용역회사, 김 여사 모친, 김진우 씨 주거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양평고속도로 사업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 재개 여부는 특검팀의 수사 완료 시점에 달려 있습니다.
특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의혹
특검팀은 국토부와 양평군 등이 김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양평고속도로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했던 민간 용역업체에 종점 변경을 압박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여사 모친 최 씨가 2022년 비공개로 진행된 양평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당일 양평군 내 토지 20여 곳에 대한 정보를 열람한 정황을 확보하여 의혹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사 결과에 따라 사업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만 콕!
양평고속도로 사업이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으로 2년 넘게 중단되면서, 주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중단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건희 여사 일가의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Q.현재 사업 재개 전망은 어떤가요?
A.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사업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Q.주민들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나요?
A.주민들은 사업 중단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하며, 김건희 여사 일가에 대한 원망을 표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