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메로는 '필사 사수' vs 손흥민 '판매' 기로… 레비 회장의 상반된 선택, 그 이유는?

로메로, 토트넘의 '넘버원' 수비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인 '스퍼스 웹'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는 로메로가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며, 토트넘은 그의 잔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습니다.

 

 

 

 

로메로를 향한 러브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로메로는 이번 시즌 여러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아틀레티코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습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로메로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이며,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만큼 시메오네 감독이 그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로메로의 라리가 열망과 아틀레티코의 매력

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리그는 라리가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틀레티코에는 훌리안 알바레스, 앙헬 코레아 등 같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로메로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환경일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감독, 로메로 잔류의 조건

로메로가 토트넘에 잔류하기 위한 조건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잔류였습니다.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UCL 진출 조건은 충족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로 인해 그의 잔류는 불투명해졌습니다.

 

 

 

 

레비 회장의 결단: 주급 인상 재계약 제안

레비 회장은 로메로의 잔류를 위해 주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로메로의 계약은 2년 남아 있으며,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93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토트넘과의 작별 가능성

한편, 손흥민 역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자신과 구단 모두에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대규모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의 이적, 토트넘의 재정적 선택?

토트넘은 로메로와 달리 손흥민에게는 큰 미련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피터 오루크 기자는 손흥민을 이적시키기 위해서는 사우디로부터 거액 제안이 필요하며, 토트넘도 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로메로는 지키고, 손흥민은 떠나보내는 토트넘의 현실적인 선택

결론적으로, 토트넘은 핵심 수비수인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는 팀의 전력 강화와 재정적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레비 회장의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로메로의 잔류는 팀의 수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손흥민의 이적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로메로는 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하는가요?

A.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고 싶어 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감독의 잔류를 바라고 있습니다.

 

Q.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손흥민은 자신과 구단 모두에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의 대규모 제안이 예상됩니다.

 

Q.토트넘은 왜 로메로와 손흥민에게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건가요?

A.토트넘은 로메로를 팀의 핵심 수비수로 여기며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손흥민의 이적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고 새로운 선수 영입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