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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으로 '무임승차' 꼬리표 뗄 수 있을까?

티포인트 2025. 7. 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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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 합의… 키움 향한 칼날

천장만 존재하고 바닥은 없었던 KBO 리그 샐러리캡 제도에 하한선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최근 열린 KBO 실행위원회에서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구단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 합의만 남은 상황입니다.

 

 

 

 

무임승차 논란 중심, 키움 히어로즈… 하한선 도입의 배경

이번 하한선 도입은 사실상 키움 히어로즈의 행태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문제 제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투자는 외면하면서 리그 흥행에 무임승차하는 키움의 모습에 다른 구단들이 참다못해 칼을 빼든 것입니다.

 

 

 

 

리그 흥행과 반대 행보… 키움의 엇갈린 행보

리그 흥행이 최고조에 달하며 구단 매출이 급증, 대부분 구단들이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했습니다하지만 키움은 샐러리캡 소진액이 56억 7876만원으로, 상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1위 LG 트윈스와는 무려 81억 7740만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스타 선수들의 MLB 진출과 전력 보강 외면

키움은 김하성, 이정후 등 스타 선수들을 MLB에 판매하여 포스팅 수수료를 챙겼지만, 전력 보강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정후 선수가 포스팅 비를 선수단에 써달라고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3년 연속 최하위, 팬들의 외면에도 묻어가는 키움

샐러리캡 시행 이후 키움은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2025 시즌에는 5월에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0%가 되는 등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팀들의 흥행 덕분에 관중석은 꽉 차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선수협의 강도 높은 비판… 샐러리캡 문제 지적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키움의 비정상적인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선수 뎁스와 사기 저하를 지적했습니다선수협은 키움이 선수들을 팔아 연명한다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팬들이 '승점 자판기'라고 조롱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의 효과와 향후 전망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은 키움의 비정상적인 운영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한선이 도입되면 키움은 최소한의 투자를 강제받게 되며, 이는 프로야구팀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 키움의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을까?

KBO의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은 키움 히어로즈의 무임승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리그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과연 이사회 통과 후 키움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샐러리캡 하한선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A.샐러리캡 하한선은 구단이 선수 연봉으로 최소한 지출해야 하는 금액을 정해놓은 제도입니다. 이는 구단이 투자를 소홀히 하는 것을 방지하고,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Q.키움 히어로즈는 왜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의 주요 대상이 되었나요?

A.키움 히어로즈는 스타 선수들의 해외 진출로 얻은 수익을 전력 보강에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낮은 연봉으로 선수단을 운영하여 다른 구단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은 이러한 키움의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Q.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이 KBO 리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샐러리캡 하한선 도입은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구단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여 리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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