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청문회 격돌: '앵무새' 발언에 로저스 대표 '왜 이런 대우 받아야 하나' 격앙
뜨거웠던 국회 청문회 현장: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날선 공방
31일 열린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조사 과정의 적절성을 두고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와 국회의원 간의 날카로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쿠팡이 정부와의 공식 협의 없이 자체적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로저스 대표에게 협력한 정부 주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며, 답변 태도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의원 질의에 대한 로저스 대표의 대응: 앵무새, 동문서답 논란
정일영 의원은 로저스 대표가 같은 답변만 반복한다며 '앵무새', '로봇'과 같은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는 로저스 대표에게 '동문서답을 멈추라'고 강하게 요구했고, 이로 인해 질의와 답변이 여러 차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특정 법 조항을 언급하며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협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왔다고 재차 강조했지만, 의원들의 비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파견 인력 규모 논쟁: 격화되는 공방
미국 본사에서 한국 쿠팡으로 파견된 직원의 규모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격렬해졌습니다. 전날 확인을 요청받은 사안에 대해 로저스 대표가 청문회 진행으로 확인 시간이 부족했다고 답변하자, 정 의원은 '얼버무린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조롱을 받는 듯한 태도를 느낀다'며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발하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청문회 재현: 설전과 감정적 대응
이번 충돌은 앞선 청문회에서 벌어진 설전의 재현이었습니다. 당시 영문 사과문의 'false' 표현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로저스 대표는 협조하지 않았다는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질의를 중단시키는 과정에서 'Enough'라고 맞대응하는 장면도 나와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청문회 분위기를 더욱 긴장시키고 갈등을 심화시켰습니다.

자료 제출의 완결성 논란: 청문회 마무리 단계에서도 쟁점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도 파견 인력 규모와 자료 제출의 완결성이 다시 한 번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요청 자료는 제출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질문은 아직 검토하지 못했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청문회 전반에 걸쳐 지속된 의혹과 불신을 다시 한번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쿠팡 청문회, 날선 공방과 감정적 대립
쿠팡 청문회는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 과정의 적절성, 그리고 자료 제출의 완결성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공방과 감정적 대립으로 점철되었습니다. 로저스 대표의 답변 태도와 의원들의 비판, 그리고 파견 인력 규모에 대한 논쟁은 청문회 분위기를 더욱 격앙시켰으며, 쿠팡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쿠팡 청문회 관련 궁금증
Q.쿠팡 청문회에서 가장 논란이 된 쟁점은 무엇인가요?
A.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 과정의 적절성, 그리고 로저스 대표의 답변 태도가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Q.로저스 대표는 어떤 비판을 받았나요?
A.'앵무새', '동문서답'과 같은 표현으로 답변 태도에 대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Q.청문회에서 자료 제출과 관련해 어떤 문제가 제기되었나요?
A.파견 인력 규모와 자료 제출의 완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