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카톡 개편' 주도 임원 퇴사에 '책임 회피' 비판 성명 발표
카카오 노조, 홍민택 CPO 퇴사에 대한 입장 표명
카카오 노동조합은 지난해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주도했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노조는 이번 퇴사가 문제 해결보다는 책임 회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CPO 재임 기간 동안 카카오톡 빅뱅 프로젝트 등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해 노동 시간 초과, 조직 문화 악화, 불공정한 성과 보상 논란이 반복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카오톡 개편 논란과 후속 조치
지난해 카카오톡 대대적인 개편은 첫 화면에 격자형 피드를 도입하고 지인 게시물 노출을 확대했으나, 메신저 본연의 역할이 후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카카오는 친구 목록을 다시 전면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능을 되돌렸습니다. 카카오는 후임 CPO를 별도 선임하지 않고 제품 조직을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카카오의 향후 전략 및 조직 문화 개선 요구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결합 서비스, 광고·커머스 등 수익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조용한 퇴장이 아닌, 자신이 만든 문제들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일부 조직에 다른 성과급 기준 적용 및 평가 개입 의혹에 대한 불신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카카오 노조, 임원 퇴사 관련 책임 경영 촉구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했던 홍민택 CPO의 퇴사를 '회피형 퇴장'으로 규정하고, 경영진의 책임 있는 설명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반복되는 조직 문화 악화와 불투명한 보상 논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며, 향후 카카오의 전략적 방향과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