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단독! '윤심은 권성동'… 통일교,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정황 포착
통일교 vs 국민의힘: 숨겨진 커넥션의 실체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고위 간부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하는 당대표 당선을 위해 통일교 신도 동원을 논의한 정황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사건을 이첩받은 특검팀은 통일교 차원의 전당대회 개입 여부와 현안 청탁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자 메시지 속 드러난 '윤심'의 향방
2022년 11월, 윤아무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은 전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동원해야 할 당원 등이)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했고, 윤 전 본부장은 '과시할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투표권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물었습니다.
권성동 불출마와 이어진 엇갈린 전망
하지만 권성동 의원은 이듬해 1월 5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무리를 했는데 낭패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는 통일교 신도의 국민의힘 당원 입당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당대회와 현안 청탁의 연결고리
전씨와 윤 전 본부장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여 논의는 통일교 현안 청탁 및 김 여사 선물용 금품 수수 시기와 겹칩니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 △와이티엔(YTN) 인수 등의 현안 청탁을 위해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 2개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봤습니다.
특검 수사, 정당법 위반 여부 주목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윤 전 본부장이 청탁한 현안이 성사될 수 있도록 통일교 신도들의 정당 가입을 시도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정당 입당을 강요하거나 정당 경선의 자유를 방해할 경우에는 정당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당사자들의 상반된 입장
윤 전 본부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씨 측은 '윤심'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는 척 답변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과 전씨 사이에 오고 간 내용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만 콕!
이번 사건은 통일교와 국민의힘 전당대회,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문자 메시지와 금품 수수 의혹은 향후 특검의 수사를 통해 그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증 해결!
Q.통일교는 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개입하려 했을까요?
A.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하는 당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신도 동원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통일교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일종의 로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Q.권성동 의원이 실제로 당선되었나요?
A.아니요, 권성동 의원은 전당대회에 불출마했습니다. 전씨의 답변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으며, 윤 전 본부장은 이에 대해 '낭패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Q.특검 수사를 통해 밝혀질 내용은 무엇인가요?
A.특검은 통일교 신도의 정당 가입 시도 여부, 정당법 위반 여부, 그리고 현안 청탁과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들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