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록, 韓 최초 혼혈 국대 카스트로프를 기억하다: '가투소보다 유연하고 날렵했던 선수'
최경록, 독일 무대 경험을 통해 본 카스트로프
2024시즌 광주 FC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인 최경록은 독일 무대에서 옌스 카스트로프를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최경록은 2013년 독일 FC 장크트파울리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 장크트파울리, 카를스루어 SC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24시즌부터 광주 FC에서 K리그1을 누비며 맹활약하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경록, 카스트로프와의 첫 만남과 기억
최경록은 카스트로프를 '굉장히 어린 나이에도 다부진 선수'로 기억했다. 그는 카를스루어 SC 소속으로, 당시 FC 뉘른베르크 소속이었던 카스트로프와 맞붙었다. 최경록은 카스트로프의 풍부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하며, 카스트로프가 공수 양면에서 강하게 부딪히는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다.
독일 2부 리그 경험, 최경록이 말하는 경쟁력
최경록은 독일 2부 리그의 수준을 높게 평가하며, 조직적인 팀 플레이와 강한 경쟁을 강조했다. 그는 독일 2부 리그가 유럽 빅리그에 속하며, 선수 개개인에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가 움직이는 축구를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선수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에서 끊임없이 경쟁하는 리그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최경록은 K리그1에서의 활약 기반을 다졌다.
카스트로프, 가투소와 비교? 최경록의 평가
최경록은 카스트로프를 '이탈리아 레전드' 젠나로 가투소와 비교하며, 두 선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카스트로프가 가투소처럼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을 보이지만, 가투소보다 조금 더 유연하고 날렵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최경록은 카스트로프가 가볍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형의 선수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광주 FC, 팀워크로 만들어낸 성과
최경록은 광주 FC가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가 하나로 뭉쳐 팀워크를 발휘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정효 감독이 강조하는 팀 정신을 바탕으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팀을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한, ACLE(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험을 통해 세계 축구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고, 더 큰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스트로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경록은 카스트로프를 처음 봤을 때 혼혈 선수임을 직감했으며, 맞대결 후 그의 배경에 대해 찾아봤다고 밝혔다. 두 선수 간의 개인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최경록은 카스트로프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록, 카스트로프를 통해 본 한국 축구의 미래
최경록은 독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기대주인 카스트로프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공유했다. 그는 카스트로프의 강점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주 FC에서의 활약과 독일에서의 경험을 통해, 최경록은 카스트로프가 한국 축구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예견했다.
최경록 선수와 카스트로프에 대한 궁금증
Q.최경록 선수가 카스트로프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A.최경록 선수는 카스트로프를 처음 봤을 때 혼혈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으며, 다부진 체격과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로 기억했습니다.
Q.카스트로프는 가투소와 어떻게 다른 선수인가요?
A.최경록 선수는 카스트로프가 가투소처럼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을 보이지만, 가투소보다 조금 더 유연하고 날렵한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Q.최경록 선수가 생각하는 독일 2부 리그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A.최경록 선수는 독일 2부 리그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하며, 조직적인 팀 플레이와 강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 빅리그에 속하며, 선수 개개인에 의존하지 않고 팀 전체가 움직이는 축구를 구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