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1일 만의 리드오프 복귀! 샌프란시스코, 연패 탈출 이끌까?
이정후, 8월의 뜨거운 타격감으로 1번 타자 복귀
8월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격의 선봉으로 나선다. 이정후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오랜만에 1번 중견수로 전진배치됐다. 이정후가 1번 타자로 다시 등장한 건 지난 7월 2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이후 21일 만이자 8월 들어 처음이다.
멜빈 감독, 이정후를 리드오프로 선택한 이유
이정후가 3주 만에 1번으로 전진배치된 이유는 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지난 5~6월, 2개월간 극심한 타격 부진을 딛고 7월부터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하더니 8월 들어서는 확연히 자신감을 회복했다.
8월, 이정후의 눈부신 활약: 타율 0.346
8월 현재까지 14경기에서 타율 0.346(52타수 18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가 14경기 동안 안타를 치지 못한 건 지난 11일 워싱턴 전이 유일하다. 특히 2루타 5개와 3루타 2개를 곁들이는 등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로 만든 장타력이 돋보인다.
이정후, 슬럼프를 딛고 본연의 모습으로
시즌 초반 매서운 타격감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불렸던 4월의 월간 타율(0.324) 및 OPS(0.908)와 흡사한 스탯이다. 이정후가 긴 슬럼프를 거쳐 다시 본연의 위치로 회귀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현재 타율은 0.260(439타수 114안타)까지 회복됐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멀티히트까지
이정후는 최근에도 5경기 연속안타를 치고 있다. 17일 탬파베이전에는 8월 들어 처음이자 시즌 25번째 멀티히트(4타수 2안타)를 날리기도 했다.
연패 탈출의 열쇠, 이정후의 방망이에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다시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이런 중요한 역할이 리드오프 이정후의 방망이에 걸려 있다. 과연 이정후가 팀의 7연패 탈출의 선봉장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핵심 요약: 이정후의 부활, 팀의 반등을 이끌까?
이정후가 21일 만에 1번 타자로 복귀하며, 8월의 뜨거운 타격감을 바탕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지 주목된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멀티히트까지 기록하며 부활을 알린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자주 묻는 질문 (Q&A)
Q.이정후의 8월 타격 성적은?
A.8월 현재까지 타율 0.346, 18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Q.이정후가 1번 타자로 나선 이유는?
A.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기 때문입니다.
Q.샌프란시스코의 현재 상황은?
A.7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