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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무인기 대응 회의 '격노'…'드론킬러드론' 제안에 기립박수까지?

티포인트 2025. 7.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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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침투 사건, 그날의 회의

2022년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격노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추미애 의원실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월 4일 무인기 관련 회의를 직접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자리였습니다.

 

 

 

 

격노와 구체적인 지시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방호 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에 '격노'하며, '시간 낭비'라고 질책했다고 합니다. 그는 '북이 5대 보내면 우리는 20대 정도 대응하는게 필요하다. 드론 요격하는 게 가능하냐'며 무인기 제작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100대 정도씩 만들어보고 시험도 하고 순차적으로 만들어라',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는 게 필요하다', '떨어뜨려도 보고, 폭파시켜보는 시험도 하고 계속 다양하게 해봐라'는 등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습니다.

 

 

 

 

'드론 킬러 드론' 제안과 기립 박수

윤 전 대통령은 드론으로 드론을 잡는다는 의미의 '드론 킬러 드론'이라는 표현을 제안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제작된 무인기 중 일부는 실제로 북한 평양으로 침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넘어, 고의적인 도발 유도 의혹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추미애 의원의 문제 제기

추미애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고의로 북한 도발을 유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무인기 회의부터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특검이 회의 참석자들을 소환하여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넘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대한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무인기 관련 의혹의 핵심

이번 사건의 핵심은 윤 전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대응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격노'와 '구체적인 지시', '드론 킬러 드론' 제안 등 일련의 과정들이 과연 우발적인 대응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검의 수사를 통해 이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향후 전망

조은석 특검팀의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회의 참석자들의 소환 조사와 관련 증거 확보를 통해 진실 규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의 고의적인 도발 유도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특검의 수사 진행 상황과 그 결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핵심만 짚어보는 이번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인기 대응 회의에서 드러난 '격노'와 '드론 킬러 드론' 제안은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둘러싼 새로운 의혹을 제기합니다. 추미애 의원의 문제 제기와 특검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윤석열 전 대통령은 회의에서 왜 '격노'했나요?

A.윤 전 대통령은 방호 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에 대해 '시간 낭비'라며 격노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Q.'드론 킬러 드론'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드론 킬러 드론은 드론으로 다른 드론을 요격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 개념을 제안하자 참석자들이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Q.추미애 의원은 무엇을 문제 삼았나요?

A.추미애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고의로 북한 도발을 유도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무인기 회의부터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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