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64km 강속구로 로버츠 감독 놀라게 하다: 다저스 승리는 놓쳤지만, 희망을 쏘다
오타니 쇼헤이,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강렬한 인상 남기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습니다. 이번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으며, 이전 두 번의 등판에서 각 1이닝만을 소화했던 것과는 달리, 2이닝을 던지며 오프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27개의 공으로 7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특히,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km)의 강속구를 던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오타니의 164km 강속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다
경기 후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투구 내용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오타니가 2이닝 동안 던진 건 확실히 긍정적인 일이다"라며, 오타니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가 102마일의 공을 던진 줄 몰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오타니의 놀라운 구속에 감탄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앞으로 오타니가 좋은 컨디션으로 투수 등판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타니, 투구 내용에 만족감 표하며 앞으로의 활약 기대
오타니 쇼헤이 역시 자신의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투구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몇 개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타니는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164km 강속구의 의미: 오타니, 메이저리그 최고 구속 기록 경신
오타니가 캔자스시티전에서 던진 102마일(약 164km)의 강속구는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가장 빠른 공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02마일과 같은 구속입니다. 오타니는 국제 대회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최고 구속 기록을 세우며, 그의 압도적인 투구 능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이 기록은 오타니의 투수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니 파스콴티노, 오타니의 강속구에 혀를 내두르다
오타니의 164km 강속구를 받은 캔자스시티의 비니 파스콴티노는 오타니의 공에 대해 혀를 내둘렀습니다. 파스콴티노는 "오타니가 커리어에서 가장 빠른 공 두 개를 모두 내게 던졌다. 둘 다 정말 치기 어려운 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파스콴티노가 2023년 WBC 이탈리아전과 이번 캔자스시티전에서 모두 오타니의 102마일 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파스콴티노는 오타니의 강속구에 두 번이나 고전하며, 오타니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타자로서의 아쉬움, 그러나 빛나는 투수로서의 가능성
오타니는 이날 투수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타자로서의 활약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하며, 타석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64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은 오타니가 투수로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다저스 팬들은 오타니가 투타 겸업 선수로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오타니 쇼헤이는 캔자스시티전에서 164km의 강속구를 던지며 로버츠 감독을 놀라게 했습니다.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타자로서의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오타니의 압도적인 투구는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타니 쇼헤이는 캔자스시티전에서 몇 이닝을 던졌나요?
A.오타니 쇼헤이는 캔자스시티전에서 2이닝을 던졌습니다.
Q.오타니가 캔자스시티전에서 던진 최고 구속은?
A.오타니는 캔자스시티전에서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km)의 공을 던졌습니다.
Q.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투구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A.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164km 강속구에 놀라움을 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