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 경고! 올여름, 평년보다 훨씬 더 더울 수 있습니다
이상 고온 현상, 이미 시작되다
올해는 유난히 4월부터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기온은 29.4도까지 치솟으며 4월 중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거리에는 벌써 양산이 펼쳐지고 반소매 차림의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여름 더위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 6월·7월 고온 전망 발표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인 5월과 6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각각 5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월에는 이 확률이 60%까지 높아져, 올여름은 평년보다 훨씬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5월부터 시작된 뜨거운 날씨가 한여름에는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인도양 고온, 한반도 더위 강화 요인
올여름 고온 현상의 원인으로는 예년보다 따뜻한 북인도양의 영향이 지목됩니다. 인도양에서 상승한 따뜻한 공기가 대기 파동을 타고 한반도로 넘어와, 더위를 부추기는 고기압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손준혁 기상청 기후예측과 사무관은 "인도양의 높은 수온은 대기 파동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고온의 남풍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엘니뇨 영향, 여름철엔 제한적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도 여름철 고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강한 엘니뇨가 발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지만, 당장 우리나라 여름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양한 기후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엘니뇨 단독 인자와의 상관성은 여름철 동안 뚜렷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상 가뭄 가능성은 낮아
다행히 강수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5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6월과 7월 역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기상 가뭄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여름, 폭염 대비는 필수!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부터 시작된 이상 고온 현상과 인도양 고온의 영향으로 6월과 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높습니다. 엘니뇨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폭염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여 기상 가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Q.올여름 평균 기온은 얼마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요?
A.기상청은 7월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로 가장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평균 기온 상승 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Q.엘니뇨가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영향을 미치지 않나요?
A.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은 있지만,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동안 엘니뇨 단독 인자와의 상관성은 뚜렷하지 않아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Q.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A.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야외 활동 자제, 노약자 및 만성 질환자 건강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폭염 대응 지침을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