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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투수의 꿈: 159km 오른팔, 153km 왼팔, 유망주 세인티어, 올스타를 향한 질주

티포인트 2025. 7.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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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를 뒤흔드는 네덜란드산 괴물 투수

마이너리그 올스타전 마운드에 네덜란드 출신 스위치 피처 유망주, 유랑엘로 세인티어가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유망주 투수인 그는 13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세인티어는 오른팔과 왼팔 모두 150km 이상을 던지는 괴물 투수로, 메이저리그(MLB)를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양손 투수의 탄생

네덜란드령 퀴라소에서 태어난 세인티어는 지난해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5순위로 시애틀의 지명을 받았습니다그는 당시부터 극히 드문 양손 투수로 주목받으며, 야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인물로 떠올랐습니다오른팔로는 159km, 왼팔로는 153km의 강속구를 던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운명적 선택: 아버지의 꿈을 넘어선 양손 투수

세인티어는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야구 선수였던 아버지처럼 되고 싶어 오른팔을 단련했습니다. 아버지의 포지션인 포수를 꿈꿨지만, '왼손잡이 포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오른팔 투수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는 드래프트 지명 당시, 오른팔로 던지는 것이 금방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른팔의 압도적인 구위, 그리고 양손 투수의 고뇌

현재 세인티어는 오른팔의 구위가 더 강력합니다마이너리그 기록에서도 오른팔로 던졌을 때가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하이 싱글A에서 15차례 등판하여 51.2이닝 동안 평균자책 4.88을 기록했으며, 오른팔로 던졌을 때 피안타율은 0.165였지만 왼팔로는 0.360에 달했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세인티어가 더 나은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른팔로만 던지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양손 투수의 희귀성, MLB 역사 속 족적

양손 투수는 MLB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존재입니다. 리그 초창기 몇몇 사례가 있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마이애미 등 6개 팀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팻 밴디트가 유일합니다. 밴디트는 빅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양손 투구를 선택했지만, 세인티어는 강력한 구위로 양손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인티어는 빅리그 마운드에서 양손 투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으며, 시애틀 구단 역시 그의 재능을 쉽게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세인티어, 올스타를 넘어 빅리그를 꿈꾸다

세인티어는 양손 투수로서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더 나아가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의 특별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은 많은 야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의 도전은 MLB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핵심만 콕!

시애틀 유망주 유랑엘로 세인티어, 오른팔 159km, 왼팔 153km의 괴물 투수가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합니다. 양손 투수의 희귀성, 아버지의 영향, 오른팔의 압도적인 구위, 그리고 빅리그를 향한 그의 꿈을 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세인티어는 왜 양손 투수가 되었나요?

A.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야구선수였던 아버지처럼 되고 싶어 오른팔을 단련했습니다. 아버지의 포지션인 포수가 되고 싶었지만 '왼손잡이 포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양손 투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Q.세인티어의 현재 구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A.오른팔로 던질 때 159km, 왼팔로 던질 때 153km의 강속구를 던집니다. 현재 오른팔의 구위가 더 강력하며, 마이너리그 기록도 오른팔로 던졌을 때 더 좋습니다.

 

Q.양손 투수는 MLB에서 흔한가요?

A.아니요, 매우 드뭅니다. 21세기 들어서는 팻 밴디트 딱 1명만이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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