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중고 거래는 NO! 득보다 실이 많은 이유
소비쿠폰, 벌써 중고 거래 플랫폼에?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한 가운데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선다.
불법 거래 시도,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한 지원금 쿠폰이 이같이 온라인을 통해 현금화되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소비쿠폰 사용 조건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범위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이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도록 제한돼 있다.
부정 사용,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부정유통은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소비쿠폰을 현금화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또는 실제 거래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이다.
소비쿠폰 부정 사용, 이렇게 처벌받습니다
이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할 수 있다.
플랫폼도 나섰다! 단속 강화 움직임
이와 관련해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은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특정 검색어 제한 설정이나 게시물 삭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소비쿠폰,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한편 정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핵심만 짚어보는 소비쿠폰 사용 가이드
소비쿠폰, 정해진 사용처에서, 정해진 기간 내에 사용해야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중고 거래는 불법이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비쿠폰 관련 궁금증,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Q.소비쿠폰,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A.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Q.소비쿠폰을 중고 거래하는 것은 불법인가요?
A.네,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현금화하는 것은 부정 사용에 해당하며,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소비쿠폰,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A.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