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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 기업 코넥스 이전, 시장 활성화 없이는 '그림의 떡' 될 것

son1942 2026. 9. 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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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의 현실적 한계점 분석

정부가 상장폐지 위기 기업의 대안으로 코넥스 시장 이전을 제시하였으나, 코넥스 시장 자체의 낮은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현재 코넥스 시장은 시가총액 3조원대, 일평균 거래대금 10억원대에 머물러 있어, 상장폐지 폐해를 보완하기 위한 시장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업계에서는 빈사 상태에 빠진 코넥스 시장의 정상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넥스 이전 상장 조건 및 시장 현황

정부는 일정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코스닥 기업이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내거나, 1개 연도 흑자이면서 자기자본 2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잠식 기업은 제외됩니다. 그러나 7월 말 기준 코넥스 상장기업 수는 109개사, 시가총액은 3조3929억원에 불과하며,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억800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거래 구조와 전문가 의견

코넥스 시장의 거래는 전문 투자자 중심이 아닌 개인 투자자에 의해 약 90%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의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넥스 시장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유통과 자금의 순환이 필수적이며, 코스피 시장처럼 다양한 파생상품 개발과 유동성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코넥스 시장 자체의 정상화 없이는 상장폐지 대상 기업의 이전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코넥스 시장 정상화의 시급성

상장폐지 위기 기업의 코넥스 이전을 논하기 전에 코넥스 시장 자체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코넥스로의 이전은 사실상 상장폐지와 다름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넥스 시장의 경쟁력 있는 기업은 코스닥으로 이전시키고, 나머지 기업은 K-OTC 시장으로 편입하는 등 시장 재편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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