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을 헤매던 사모예드 '마요', 따뜻한 가족의 품을 기다립니다

마요, 산속에서 발견되다

올해 5월,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워크온'에 한 통의 연락이 왔습니다. 마을을 떠도는 유기견이 있다는 제보였죠. 워크온은 주로 대형견을 구조하는 곳이었기에, 혹시 보호소에서 탈출한 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라면 봉지를 핥던 마요의 절박한 생존

조사 결과, 그 유기견은 보호소의 개가 아니었습니다. 워크온 관계자는 산 정상에 있는 보호소까지 개가 올라올 수 있다는 예감을 했고, 그 예감은 적중했습니다. 대문 밖 쓰레기봉투가 훼손된 채, 빈 라면봉지를 핥아 먹는 흔적이 발견된 것입니다. 3년 동안 쓰레기봉투 훼손 사례가 없었기에, 이 개가 범인임을 확신했습니다.

 

 

 

 

구조, 그리고 놀라운 적응력

쉼터 측은 밥을 챙겨주며 개를 관찰했고, 2주 뒤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구조된 개는 사모예드 종이었으며, '마요'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떠돌이 생활의 흔적으로 마요는 매우 마른 상태였고,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요는 구조된 지 이틀 만에 다른 개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적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교쟁이 마요의 매력

마요는 붙임성이 매우 좋아, 쉼터의 다른 개들과도 금세 친해졌습니다. 사람에게도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했지만, 이내 마음을 열고 애교를 부렸습니다. 배를 드러내 보이거나 털 관리를 얌전히 받는 모습은, 마요가 얼마나 따뜻한 손길을 원하는지 보여줍니다.

 

 

 

 

마요에게 필요한 것들

마요는 목줄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있지만, 산책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기심 많고 조심성 많은 마요에게는 털 관리와 여름철 체온 조절, 그리고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워크온 측은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마요를 가족으로 맞이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요의 가족을 기다립니다

마요는 따뜻한 가족의 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요에게 가족이 되어주세요. 워크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양 문의가 가능합니다. 로얄캐닌은 '가족이 되어주세요' 코너를 통해 소개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반려동물의 나이에 맞는 사료를 지원합니다.

 

 

 

 

마요, 따뜻한 가족을 만나 행복해지길

산속에서 구조된 사모예드 마요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애교쟁이로 변신했습니다. 마요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줄 가족입니다. 마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마요에 대해 궁금한 점

Q.마요는 어떤 종인가요?

A.마요는 사모예드 종입니다.

 

Q.마요의 건강 상태는 어떤가요?

A.떠돌이 생활로 인해 마르고, 염증 수치와 간 수치가 좋지 않으며, 각막 궤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Q.마요를 입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워크온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양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