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중동·AI 불안 겹쳐…뉴욕 증시 '휘청' 1% 하락
물가 지표 쇼크,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예상보다 강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도매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가 0.8% 급등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이란 핵시설 활동 재개 소식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키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유엔 사찰단은 이란이 폭격을 받은 우라늄 농축 시설에서 설명되지 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67달러 선까지 상승했고, 금 가격 역시 온스당 52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미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AI 버블과 사모신용 시장 불안 확산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과 사모신용 시장의 불안이 동시에 부각되었습니다. 오픈AI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은 AI 버블 논란을 재점화시켰고, UBS는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충격으로 사모신용 부문 부도율이 최대 15%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영국 모기지 업체의 파산 여파와 일부 채권단의 담보 부족 가능성 제기는 사모신용 관련 종목과 은행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 약세, 개별 기업 악재도 겹쳐
AI 버블 및 사모신용 불안과 더불어 개별 기업들의 실적 부진 소식도 기술주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지스케일러는 실적 부진으로 인해 12.3%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랙록의 사모대출 펀드는 배당을 삭감했고,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펀드는 자산 가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관련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습니다.

혼란의 증시, 투자자는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
물가 상승 압력,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AI 버블 및 사모신용 시장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뉴욕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거시 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기술 섹터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Q.미국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되나요?
A.최근 발표된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으며, 정확한 시점은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연준의 발표를 주시해야 합니다.
Q.중동 리스크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이란 핵시설 활동 재개와 같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은 공급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국제 유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이 됩니다.
Q.AI 관련주 투자는 여전히 유망한가요?
A.AI 기술 발전 가능성은 높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과 투자 과열 우려가 존재하므로 신중한 접근과 함께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