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3위도 위태롭다… 침묵의 타선, 폰세-와이스 연이은 만남, 반전은?
롯데 자이언츠, 위기의 시작
8월 중순, 롯데 자이언츠에게 진짜 위기가 찾아왔다. 롯데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10으로 완패하며 3연패를 기록, 4위 SSG와의 승차는 3경기 차이로 좁혀졌다. 5경기 이상 벌어졌던 4위권과의 승차가 좁혀지면서 3위 자리마저 위태롭게 되었다.
침묵하는 롯데 타선
모두가 승부처라고 생각하는 8월, 롯데 타선은 침묵을 이어가는 중이다. 20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이날 경기 역시 6안타(1홈런) 1득점에 그쳤다. 영패를 모면한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 뿐으로 위로가 되지 않는다.
불운과 호수비에 막힌 득점 기회
경기에서 운도 따르지 않았다. 1회 1사 후 한태양의 2루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고승민의 타구가 SSG 중견수 최지훈의 호수비에 막혔다. 2회 김민성의 2루타성 타구 역시 좌익수 에레디아의 펜스 플레이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3위 수성, 시작부터 삐걱
롯데는 그동안 ‘8치올’을 외치는 입장에서 추격했지만 이제는 지키는 입장에 놓였다. 3위 수성의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이번 주 4위 경쟁을 펼치면서 3위 롯데까지 넘보고 있었던 KIA와 SSG를 만났다. 가장 중요한 두 번의 시리즈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4위 SSG는 이제 3경기 차이까지 바짝 추격했다. 다소 여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3위를 이제 안심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넘어야 할 고비, 한화와의 맞대결
다음 주 시작부터 고비다. 선두를 뺏기고 다시 이를 악물고 있는 한화를 만난다.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라는 막강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는 폰세와 와이스를 차례대로 만난다. 폰세를 상대로 롯데는 한 차례 만났다. 당시 폰세를 상대로 롯데는 2득점이나 뽑아냈다. 하지만 폰세와 와이스를 연이어 만나는 것은 롯데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와이스, 롯데 킬러의 등장
와이스는 롯데 킬러다. 3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4(22이닝 4자책점), 탈삼진은 32개나 뽑아냈다. 롯데 타선은 와이스의 스위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모두 패했다. 올해 롯데는 한화 상대로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와이스에게만 3패를 헌납했다.
위기 속 롯데, 반전의 열쇠는?
침묵하는 타선과 3위 수성의 위기 속에서 롯데는 반전을 모색해야 한다. 폰세와 와이스라는 강력한 투수들을 상대로 타선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외국인 투수 감보아와 벨라스케즈의 활약을 통해 승리 방정식을 찾아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 관련 궁금증
Q.롯데 자이언츠의 3위 수성은 가능할까요?
A.남은 경기에서 롯데 타선의 활약과 투수진의 안정적인 투구가 중요하다. 폰세와 와이스를 상대로 얼마나 득점을 올리고,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느냐에 따라 3위 수성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Q.롯데 타선 부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A.타선의 집중력 부족, 득점권에서의 아쉬운 모습, 그리고 상대 투수들의 효과적인 투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타선 구성 변화나 타격 코칭의 변화도 필요할 수 있다.
Q.롯데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 할까요?
A.타선 침묵을 깨기 위한 전략 마련, 투수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선수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가 중요하다. 또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