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굿바이: 데이비드 알라바, 5시즌 동행 마침표
알라바, 레알 마드리드와의 작별
레알 마드리드와 데이비드 알라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동행을 마무리한다. 글로벌 매체 ‘ESPN’ 소속 로드라 기자는 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시즌을 보낸 후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2021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성공적인 시작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난 그는 이적료 한 푼 없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초반에는 핵심 수비수로서 진가를 드러냈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력으로 수비진을 지탱했다. 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 첫 시즌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동시에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십자인대 부상, 그리고 하락세
그런데 2023-24시즌 도중 왼쪽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알라바의 커리어가 내림세에 빠졌다. 알라바는 수술을 마치고 재활 과정을 거쳤으나, 계획보다 회복 속도가 더뎠다. 알라바는 부상 이후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문제로 전락했다.

부상 이후의 어려움
부상에서 돌아온 알라바는 이전처럼 활약하지 못했다. 신체 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전과 거리가 멀어졌다. 이번 시즌 공식전 통틀어서 4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여름에 알라바를 내보내고 싶어 했지만, 마땅한 구단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동행을 이어갔다.

알라바의 다음 행선지는?
결국 알라바는 이번 시즌을 온전히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했다. 그의 차기 목적지로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등이 뽑힌다. 스포츠 재정 사이트 ‘카폴로기’에 따르면, 알라바는 연간 2,250만 유로(약 382억 원)를 받는다. 해당 리그에 속한 구단들은 알라바를 영입하기 위해서 막대한 급여를 감당할 거로 보인다.

알라바, 레알 마드리드와의 아름다운 이별
데이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5시즌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십자인대 부상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헌신과 노력은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알라바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정보
Q.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력으로 팀의 성공에 기여했습니다. 첫 시즌부터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Q.알라바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요?
A.알라바는 튀르키예,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얼마의 연봉을 받았나요?
A.알라바는 연간 2,250만 유로(약 382억 원)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