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왕고래, '사업성 없음' 판정! 동해 가스전,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냉장고13 2025. 9. 21. 16:06
반응형

대왕고래, 꿈은 잠시 접고… 현실적인 선택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핵심,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지속의 불씨는 살렸지만,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경제성이 없다는 최종 확인은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좌절하지 않고, 다른 유망 구조 개발을 통해 동해 가스전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원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사업 지속의 발판 마련

석유공사는 지난 3월 2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울릉분지 내 4개 해저광구에 대한 석유·가스 개발 사업을 추진할 업체를 국내외에서 모집했습니다.  그 결과,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며, 사업 지속의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석유공사는 오늘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 결과에 대해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해외 투자 유치는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왕고래, 왜 경제성이 없었나?

석유공사는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정밀 분석을 위해 미국 지질구조분석업체 코어 래보라토리스에 의뢰했습니다.  6개월간의 분석 결과, 사암층과 덮개암, 공극률 등 지하구조 물성은 양호했지만,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오늘 이른바 '대왕고래'로 알려진 유망구조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추가 탐사 중단을 의미하며, 석유공사는 다른 유망 구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기대와 현실적인 과제

윤석열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에 큰 기대를 걸고, 미국 자문사 액트지오를 통해 대왕고래 일대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을 추정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2035년 상업 개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차 시추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고, 대왕고래의 경제성마저 확인되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석유공사는 2차 탐사 시추를 위해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를 냈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잠시 멈추지만, 동해 가스전 개발의 꿈은 계속됩니다.  석유공사는 다른 유망 구조를 발굴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석유공사는 향후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추가적인 탐사는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지만, 해외 투자 유치 성공으로 사업 지속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다른 유망 구조 개발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완전히 중단되는 건가요?

A.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추가 탐사는 중단되지만,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은 지속될 예정입니다. 석유공사는 다른 유망 구조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Q.해외 투자 유치는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해외 투자 유치는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Q.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석유공사는 입찰 평가 및 제안서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 계약 조건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조광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