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탬파베이, 기대와 다른 현실에 '고민' 깊어지나
김하성, 탬파베이 최고 연봉자… 부진한 타격에 팬들 '실망'
김하성(30)의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탬파베이 레이스 팀내 최고연봉자답지 않은 모습이다. 구단이 전반기 막판에 김하성을 빅리그로 불러올린 목적에도 전혀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이 수비보다 타격 면에서 더 기여해주길 바라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2할대 타율마저 위협받는 김하성
김하성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벌써 3경기째 무안타 침묵이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의 베테랑 선발 찰리 모튼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 또한 종전 0.227에서 0.200(25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김하성의 타격 능력에 기대를 걸었지만…
탬파베이가 김하성에게 기대하는 면이 바로 수비 보다 타격이기 때문이다.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은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와의 경기 때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던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FA 시장에서 탬파베이행… 2년 2900만 달러 계약
재활을 진행하던 김하성은 큰 도전을 시도했다. 샌디에이고 잔류 대신 FA 시장에 나왔고, 긴 기다림 끝에 지난 2월 탬파베이와 2년 29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봉 1300만달러(약 181억원)로 탬파베이 최고연봉자다.
메이저리그 복귀 후에도 이어지는 타격 부진
하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때도 신통치 않았던 김하성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마이너리그에서 20경기의 재활 경기를 치르는 동안 타율이 0.194(67타수 13안타) OPS 0.579에 그쳤다.
탬파베이, 김하성 복귀 효과 '미미'… 포스트시즌 진출 '불투명'
결과적으로 탬파베이가 기대했던 '김하성 복귀효과'는 아직까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후반기는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김하성이 지금과 같은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탬패베이의 FA영입은 대실패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김하성의 부진, 탬파베이의 고민을 깊게 하다
김하성의 부진한 타격은 탬파베이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팀의 순위 경쟁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2할대 타율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타격 능력을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하성이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여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어떤 역할을 기대받았나요?
A.탬파베이는 김하성에게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 능력, 특히 중심 타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Q.김하성의 현재 타격 부진은 어느 정도인가요?
A.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 중이며, 시즌 타율은 0.200으로 하락했습니다.
Q.김하성의 탬파베이 계약 조건은 무엇인가요?
A.2년 2900만 달러 계약이며, 올해 연봉은 1300만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