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28억 계약 포기하고 애틀랜타 떠날까? FA 선택과 향후 거취, 팬들의 궁금증 증폭
귀국 인터뷰: 김하성의 2024 시즌 회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2025시즌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김하성은 귀국 인터뷰에서 “한국에 돌아와서 좋다. 잘 쉬고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588경기 타율 2할4푼2리, 52홈런, 217타점, 84도루, OPS .701을 기록한 김하성은 2023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골드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4 시즌의 고난과 극복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올 시즌 탬파베이와 2년 2900만 달러(약 413억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예상보다 재활이 늦어지면서 탬파베이 데뷔전이 늦어졌습니다. 7월 5일이 되어서야 시즌 첫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24경기 타율 2할1푼4리, 2홈런, 5타점, 5득점, 6도루, OPS .611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부상이 계속되자 지난달 2일 애틀랜타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이적하게 됐습니다.
애틀랜타 이적 후의 반등과 긍정적 전망
애틀랜타에서는 24경기 타율 2할5푼3리, 3홈런, 12타점, 14득점, OPS .684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은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말하며,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9월에는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부상과 재활 과정의 어려움
올해 유독 부상이 많았던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는 계속 아파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재활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막상 복귀를 하니 몸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활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 하루하루 멘탈적으로 많이 무너진 날이 많았던 것 같다. 복귀할 날만 기다리면서 노력을 했는데 결국에는 힘든 하루하루가 지나고 좋은 날이 왔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잘 복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한 달의 회복과 내년 시즌 기대
김하성은 “이적 후에는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고 덕분에 9월에는 빠지는 경기 없이 계속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지막 한 달은 아픈 곳 없이 어깨 상태도 거의 100% 가까이 올라왔다. 그 부분은 좋게 생각하고 있고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몸 상태를 자신했습니다.
2024 시즌 평가와 다가오는 오프시즌
김하성은 “올해는 점수를 매기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에서도 빠지는 경기가 많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올 시즌에는 딱히 한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마지막 한 달 동안 보여줬다. 이번 오프시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하성의 2024 시즌 돌아보기: 부상과 이적,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
김하성은 2024 시즌 부상과 이적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마지막 한 달 동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그는 FA 자격과 옵트아웃 가능성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에 대한 궁금증, Q&A
Q.김하성 선수의 2025년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A.김하성 선수는 내년 1600만 달러 계약이 남아 있지만, 옵트아웃을 통해 FA 자격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직 선수 본인도, 구단 측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에이전트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Q.김하성 선수의 몸 상태는 어느 정도입니까?
A.김하성 선수는 마지막 한 달 동안 어깨 상태가 거의 100% 가까이 회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습니다.
Q.김하성 선수가 애틀랜타에 잔류할 가능성은?
A.애틀랜타 구단은 김하성의 잔류를 바라고 있지만, 선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아직 김하성 선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아직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