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10번' 영구결번의 감동: 흥국생명이 전하는 헌신과 영광
배구 여제, 코트를 떠나다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김연경 선수는 20년 넘게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이제는 코트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마지막 시즌은 통합 우승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되었으며, 팬들은 그녀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김연경을 영원히 기억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김연경 선수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번호를 지우는 것을 넘어, 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과 대한민국 여자 배구에 남긴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김연경 선수의 '10번'은 앞으로도 구단의 상징으로 남아, 팬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줄 것입니다.
20년, 김연경의 위대한 여정
김연경 선수는 2005-2006 시즌 흥국생명에서 데뷔하여, 첫해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녀는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신인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배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이후 해외 무대와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한국 여자 배구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복귀 후에도 흥국생명과 함께하며 국내 여자 배구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영구결번, 그 이상의 의미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흥국생명의 상징이자 한국 여자 배구의 자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영구결번은 단순히 선수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배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녀의 헌신과 열정은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핑크빛 축제,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
오는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시즌 프로배구 그랜드 개막전에서 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됩니다. 흥국생명은 '핑크빛 FESTA'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김연경 선수의 마지막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차별화된 오프닝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맵핑쇼, 어린이 치어리더단의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이름, 김연경
김연경 선수의 '10번' 영구결번은 그녀가 선수로서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가장 훌륭한 방법입니다. 흥국생명과 팬들은 김연경 선수의 빛나는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것입니다. 배구 여제의 위대한 여정은 이제 또 다른 페이지를 열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은 언제 열리나요?
A.2025-2026 시즌 프로배구 그랜드 개막전인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Q.김연경 선수의 영구결번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김연경 선수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녀가 흥국생명과 한국 여자 배구에 남긴 발자취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Q.은퇴식에서 어떤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인가요?
A.헌정 영상 상영, 은퇴 기념 선물 전달, 선수 소감 발표, 그리고 '10번' 영구결번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