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폭등에 '알뜰주유소'도 비상…정부, '바가지' 단속 칼 빼들었다!
중동 불안에 기름값 '껑충'…정부, 알뜰주유소에 가격 안정 촉구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국내 기름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가 알뜰주유소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알뜰주유소는 유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받는 만큼, 과도한 가격 인상 흐름에 동참하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이는 유가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운영을 기대하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석유공사, '과다 인상' 알뜰주유소에 경고…사업권 박탈 가능성 시사
한국석유공사는 전국 알뜰주유소에 '판매 가격 과다 인상 자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문자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알뜰주유소에서 판매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2월 28일 이후 가격 인상 폭이 현저히 높거나 과도한 마진을 취하는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지 않는 주유소에 대해 추가 할증, 평가 감점, 계약 미갱신 등 관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매입 단가 대비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알뜰주유소, 유가 안정의 파수꾼…정책 취지 훼손 시 사업권 위협
알뜰주유소는 정부가 2011년 정유사 중심의 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시장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판매 가격을 유지하며 주변 주유소의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작년 말 기준 전국에 1318곳이 운영 중이며 전체 주유소의 12.3%를 차지합니다.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사업자와 1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데, 사업자가 정책 취지를 무시하고 유류 가격을 과도하게 올릴 경우 계약 갱신 없이 사업권을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1900원 돌파…3년 7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최근 기름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74.2원으로 전날보다 39.9원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8.2원 오른 1927.3원을 기록하며,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22년 8월 초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중동 정세 불안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 기름값 안정화 총력…알뜰주유소 '가격 인상 자제' 강력 경고
중동발 유가 불안으로 국내 기름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정부가 알뜰주유소에 가격 인상 자제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마진 취급 시 사업권 박탈까지 경고하며 유가 안정 정책의 본래 취지를 지킬 것을 강조했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3년 7개월 만에 1900원을 돌파하는 등 서민 경제에 부담이 커지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이 주목됩니다.

알뜰주유소와 유가 안정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알뜰주유소는 왜 도입되었나요?
A.알뜰주유소는 2011년 정부가 정유사 중심의 과점 구조를 완화하고 시장 경쟁을 유도하여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주변 주유소의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Q.정부가 알뜰주유소에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알뜰주유소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유가 안정을 목적으로 운영되므로, 최근의 유가 상승기에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하여 정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Q.알뜰주유소 사업자가 정부의 요청을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정부는 가격 과다 인상, 과도한 마진 취급 등 정책에 부응하지 않는 알뜰주유소에 대해 추가 할증, 평가 감점, 계약 미갱신 등의 관리 조치를 시행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업권을 박탈할 수도 있습니다.
